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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CA 변이 유전자 보유 남성, 각종 암 위험 증가
암 유발 유전자로 알려진 BRCA1과 BRCA2 유전자 변이가 있는 남성은 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라빈 메디컬 센터의 데이비드 마르겔 박사 연구팀은 3년간 BRCA1 보유자 117명과 BRCA2 보유자 79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 유방암, 대장암, 췌장암, 피부암 발병에 대해 조사했다.

얼굴을 감싸 쥔 남성

그 결과 34명(17%)에서 46건의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으며, 이 중 13명이 선별 검사에서 암으로 진단됐다. 암종별로는 전립선암 9건, 췌장암 2건, 피부암 2건이었으며 모두 치료가 가능한 초기 단계에서 발견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BRCA 유전자 이상 환자들의 암 등 악성질환 발병률은 유대인 이스라엘 남성 인구의 전체 발병률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립선암, 피부암(흑색종), 췌장암, 유방암의 발병률이 높았으며 대장암과는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BRCA 유전자 이상이 있는 환자에 대한 선별 검사는 조기 치료가 가능한 단계에서 암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선별 검사가 사망률에 미치는 효과 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JAMA 종양학(Oncology)’에 발표됐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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