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중점클리닉 > 중풍예방클리닉

중풍은 뇌졸중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뇌의 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부분적으로 손상되는 병을 일컫습니다. 뇌졸중은 중요한 사망 원인으로서 그리고 노인 연령에서 불구를 초래하는 흔한 질환으로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이며, 특히 우리 나라에서는 단일 질환으로서는 가장 중요한 사망 원인입니다. 뇌졸중의 치료는 쉽지 않으며 치료를 해도 반신 마비 등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뇌졸중의 원인을 알고 뇌졸중에 걸리지 않토록 예방에 힘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고혈압의 조절
뇌혈관을 손상시키는 원인을 위험 인자라고 하는데 고혈압은 가장 중요한 위험 인자로서 혈관(동맥)에 동맥 경화를 비롯한 여러 병변을 일으킵니다.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비교 위험도)이 4~5 배 정도 됩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여 수축기 혈압이 140mmHg, 확장기 혈압이 90mmHg 이 넘는 수치가 2회 이상 나타나면 일단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상, 확장기 혈압이 95mmHg 이상으로 나타나면 반드시 혈압약을 복용하며 치료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복용이 간편하며(1일 1회 복용) 부작용도 거의 없는 약이 많이 나왔으므로 자신에게 맞는 약을 선택하여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흡연과 음주
담배는 일반적으로 2~3 배 정도의 위험도를 갖는다고 알려졌습니다. 담배는 무조건 끊는 것이 좋습니다. 술은 소량 마시는 것은 뇌졸중과 별 상관없으나 과음, 폭주 등은 뇌졸중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위험 인자를 여러 개 갖는 경우, 예컨대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담배, 술 등을 많이 하는 경우는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며 젊은 사람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식생활
뇌졸중에는 기름기 있는 음식, 혹은 돼지고기, 닭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는 반드시 옳지는 않는 이야기입니다. 몸이 비만한 경우 그리고 검진상 고지질혈(피에 지방질이 과다함)이 발견되는 경우에는 지방질 섭취를 피하고 경우에 따라 지방질을 낮추는 약을 복용해야 하는 수가 있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에서는 오히려 지방질을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음식을 짜게 먹는 경향이 많은데 짠 음식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등 뇌졸중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특히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야채 섭취등은 뇌졸중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적극 권장됩니다.

비만 자체가 뇌졸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 같지는 않으나 당뇨, 심장병을 초래하여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배가 나온 사람은 뇌졸중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